올초 우연히 알게된 아리베베..

아니, 아이의 낮잠이불을 찾던 중 발견하였으니

필연이었겠지요? ^^

2월에 만난 아리베베는 이제 저희 생활이 되었네요.

처음 시작은 아기의 낮잠이불이었지만,

워낙 품질과 디자인이 예뻐서 저희 이불도 이제는

아리베베입니다.

최근에는 여름용 침구로 리플패드 킹사이즈, 린넨패드,

아기 여름용 리플 낮잠이불, 거즈이불, 보냉가방, 베개솜 등을

주문했어요.

아무래도 주문한 품목이 많아서 바로 배송이 되지 않길래

천천히 오겠거니 하고 기다렸는데,

생각지도 않게 선거날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

선거하고 나돌아 댕기다가 집에 오니 택배 왔다는

경비실 연락에 부리나케 달려가 받아왔습니다.

역시나 아리베베~~~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ㅎㅎ

아쉽게도 밤늦게 받아와서는 바로 사진을 못 찍었네요.

그래서 생각날 때 틈틈이 찍은 사진과 지난번 구매했던

앞치마와 거즈이불, 패딩이불 한번에 올려봅니다. ^^

(앞치마는 엄청 유용하면서 예뻐서 좋아요!! ^^

아기 밥 먹일 때, 발 할 때, 설거지할 때 정말 잘 입고 있어요.)

리플패드 사용한 느낌은 정말 정말 완전 완전 뽀송뽀송 그 자체에요.

저는 아기랑 바닥에서 라텍스 깔고 자는데, 그 위에

리플패드를 까니 시원한 낙원이네요. 뽀송뽀송하고

달라붙지 않아서 완전 좋아요.

저희 아가 얼마나 좋으면 오늘 아침 어린이집 가야하는데,

리플패드 위에 청마랑 로봇거즈이불 칭칭 감고는 다시

곤하게 잠이 들어서 30분이나 지각을 했더랬지요.

그리고 린넨패드도 까슬까슬(전혀 따가운 까슬거림은 아니에요~~)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거 같아요.

거즈이불은 지난번에 구매해 봐서 좋길래 한장 더 구매했지요.

저번에 6장이나 구매했지만, 조카들 하나씩 선물하니

울 아가는 한장밖에 갖질 못했어요.

그거 덮고 자고, 밖에 나들이갈 때 들고 나가니

하나는 아쉽드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로봇거즈이불도

더 주문을 했구요.

보냉가방도 이유식 넣어서 여핼갈 때 아주 유용하게 잘 쓰는데,

10개월이다 보니 간식에 이유식 3끼 챙기면 2-3일 여행때는

하나 더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구매~~!! ^^

베개솜은 높낮이 조절도 되고 참 좋은 아이템인거 같아요.

이렇게 해서 현재 저희 집 침구류는 모~~두 아리베베랍니다.

이 어찌 생활이 아니겠습니까??? ^^

매일 매일 뽀송뽀송 상쾌하게 잠잘 수 있어서 좋아요~~!

다음에는 돈 좀 모아서 친정부모님, 시어머님께 선물로 아리베베 이불을

해 드릴까 합니다. ^^

예쁜 이불 나오면 저희도 쟁이구요~~~~~~~~

아리베베 선택은 정말 탁월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