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도 지나고,이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아이데리고 어디한번 나가려면 물도챙겨야하고,음료수,우유도 챙겨야하는데
한여름이라 변질될 우려도 있고해서,진작부터 [보냉가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장만했어요.

[색상]은 세가지인데 퍼플,핑크,라임~ 셋 다 너무 예뻐서 고르는데 고민 엄청 했네요.ㅋ~
그래도,딸래미키우는 엄마라 가장 끌리는 핑크색으로 쵸이스!^^했어요.
택배가 도착했는데,와우~ 색감이 역시 너무 선명하면서 이쁘게 나왔더라구요.

[크기]는 좀 작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살짝 들기도 했었는데,
막상 안쪽을 보니 넓이깊이감이 있어서 충분하고 딱! 좋은 사이즈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바닥부분이 흐물거리지 않고 딱 잡아주는 디자인이라 좋았어요.

[가방입구]는 지퍼로 되어 있어서 안정감있구요,옆부분을 자세히 보니 흔한 똑딱이가 아니더라구요.
양옆부분에 [자석똑딱이 단추]로 되어 있어서 훨씬 편리하고 깔끔한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모든 [지퍼]는 사랑스런 꽃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요.^^별거 아닐수도 있겠지만
요런 디테일한 부분도 사랑스런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니 보기도 좋고,훨씬 맘에 드네요.

다음은, [내부~] 안쪽을 들여다보니 무슨 [고무밴드]같은게 하나 달려 있더라구요.첨엔 이게뭐지?싶었는데,
아하!젖병이나 음료수병같은게 가방에 넣으면 막 뒹굴어 다니잖아요.그런걸 고정시켜주는거더라구요.
"맞아맞아~요런것도 필요하지!"라는 생각이 딱~^^

역시,엄마의 마음을 더 잘 아는 아리베베~란 생각이 들었답니다.ㅋ~

또 내부에 [그물망]으로 수납할수 있는 주머니도 하나 달려 있어요.

아가들 치즈같은거나,과자봉지,이유식같은거 넣기 딱 좋은수납공간이예요.

안쪽에 원단도 [방수코팅된 원단]이라서 더러운거 묻었을때 쉽게 잘 지워질꺼 같고 좋아보이네요.

그리고,저는 개인적으로 끈이 짧은가방을 좀 싫어하거든요.
왜냐하면 아이들 데리고 다니다보면 손에 뭘 들고있는게 상당히 귀찮고,불편해서

가방은 무조건 어깨에 메는게 편하네요.

근데,요 보냉가방은 [끈]도 딱~어깨에 멜수 있도록 길어서 참 간편하고 실용적인거 같아요.

애기안고도 가뿐할꺼 같아요.^^

어쨌든,이번 보냉가방은 참 잘 구매한거 같아요.

디자인은 아기자기해도 막상 보면 보냉보온도 잘 안되고,
방수원단도 허술하기 짝이없고,바느질도 좀 견고하지 않은 제품을 참 많이 봤거든요.
근데 아리베베 보냉보온가방은 일단 [바느질상태]부터가 남다릅니다.

저도 사실 살짝 꼼꼼한 성격이라서 뭐 하나 살때 요거저거 막 따지는 편이거든요.ㅋ~
그래서,바느질상태만 봐도 제품이 어떤지 대충 짐작이 가네요.

근데,요제품 참 견고하면서 꼼꼼한 박음질 상태가 눈으로도 보여요.
사진으로도 아마 조금은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아참,한가지 주의할점이 있네요.가방을 구입하면 [아이스팩]이 하나 서비스로 오는데요~
요 아이스팩이 그냥 비닐한장이예요.물이 담겨져 있는게 아니라는...
그래서,물을 넣고 얼려야 쓸수 있는건데~ 제가 급한마음에 설명서도 안보고 물을 막 넣어버렸네요.
그결과 물을 너무 많이 넣기도 했고,공기도 막 들어가고 해서 아이스팩이 엄청 뚱뚱해졌어요.ㅠㅠ
(이미 버려서 사진은 못찍었네요.ㅠㅠ)

아이스팩에 물 절대 많이 채우지 마시구요,넣기전에 꼭 설명서 읽어보시고 넣으세요.
안그럼 저처럼 실패한답니다\.ㅠㅠ한번 들어간 물은 절대 다시 밖으로 뺄수가 없게 돼있어요.
아무래도 저는 아깝지만 아이스팩을 따로 하나 다시 사야할 듯 싶어요.

그래도,제품자체가 만족스러워서 이번쇼핑은 성공한거 같아요.^^
보냉보온가방 필요하신 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선택하시길~
ㅎㅎ

그럼~ 모두들 아리베베 보냉가방과 함께 시원한~여름! 되시길! ^^

휘리릭~